지난 몇 년간 공사비 상승과 금리 이슈로 진통을 겪었던 서울의 정비사업 현장들이 이제 다시금 활기를 띠며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속통합기획이 본궤도에 오르며 인허가 속도가 빨라진 곳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2026년 현재, 서울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는 핵심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진행 상황을 권역별로 상세히 짚어보고,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강남, 서초 - 반포의 완성, 압구정의 비상 강남권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부동산의 심장부입니다. 2026년 현재 서초구 반포동 일대는 거대한 래미안과 디에이치 브랜드 타운으로 완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반포주공 1단지(1·2·4주구)는 골조가 상당히 올라가며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으며, 인근의 신반포 4지구(메이플자이)는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일대 전세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압구정동의 변화도 주목해야 합니다. 압구정 2~5구역은 서울시의...